IT/Mobile Platforms | Posted by 철규님(최규철) 2011.05.30 00:00

[Google I/O 2011] Keynote Day 2

Google Chrome
Google I/O 2011 Keynote Day 2
Written by Gyucheol Choi on 28 MAY 2011

[Google I/O 2011 Keynote Day 2 ] Google Chrome
May 11, 09:30AM ~ 10:30AM
Moscone Center, San Francisco
Vic Gundotra, Sundar Pichai
Day 2의 Keynote도 Gundotra에 의해서 시작됩니다. 전 세계로 live stream된 Day 1 Keynote의 시청자수가 총 60만명이었다고 합니다. 엄청난 숫자가 아닐 수 없습니다. Day 2의 Keynote는 시작부터 선물입니다. Samsung에서 만든 Verizon 4G용 Wi-Fi hot spot 바우처를 사람들에게 주겠다고 공지합니다. 다운로드가 최대 20Mb/s, 업로드는 10Mb/s 까지 지원을 한다고 하네요. 이후의 Keynote는 Sundar Puchai에 의해서 진행됩니다.

Vic Gundotra(좌)와 Sundar Puchai(우)

Chrome Web Browser
작년의 Keynote에서 Chrome의 사용자가 7천만(70M)명에 이른다는 발표를 했었습니다. 일년이 지난 지금 Chrome의 사용자는 1억 6천만(160M)명으로 일년만에 두 배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해 I/O가 개최될 때의 Chrome의 버전은 4였습니다. 이때는 윈도우용 버전만 있었습니다. Chrome 6에 오면서 Mac과 Linux도 지원하게 되고 이때부터 사용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합니다. 이후로는 6주 간격으로 Chrome을 릴리즈하는 것으로 정책을 바꾸고 올해 I/O가 개최되기 전까지 Chrome 11까지 릴리즈를 완료했습니다. 작년 1년 동안 6주 간격의 릴리즈를 통해 HTML5 지원, JavaScript 처리 속도 개선, Sandbox 강화 등이 개선되었습니다.
Speech
Chrome에는 Speech를 통한 검색 등을 지원하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복잡한 코딩이 없이 기존의 input tag에 x-webkit-speech="" 속성을 추가만 함으로써 음성 인식을 통한 텍스트 입력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제 크롬에서는 아직 안되네요 @_@ 제가 할줄 모르는 걸까요?) 이 기능을 이용한 Google의 번역 기능도 같이 소개합니다. 이전에 비해 엄청나게 정확해진 음성 인식을 보니 관련 기능을 활용한 어떤 어플리케이션이 나올지 매우 흥미롭습니다.
Speech To Text 기능을 활용 예
Performance
JavaScript performance


그래프를 보면 한눈에 알 수 있듯이, 2008년의 JavaScript performance와 Chrome 11의 JavaScript performance 사이에 엄청난 향상이 있었습니다. JavaScript 처리에 있어서의 이러한 극적인 성능 향상 덕분에 JavaScrip로 제작할 수 있는 웹 프로그램의 종류가 매우 다양해졌습니다.
Graphic performance - GPU Acceleration
또 중요한 한 부분에 있어서의 성능 향상이 눈에 띕니다. 바로 Graphic 인데요, 특히 GPU 가속을 통한 성능 향상 및 랩탑의 베터리 사용 시간 증가는 주목할 만한 부분입니다.
Web Browser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그래픽 관련 작업을 할 수 있는 것은 CSS transform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현재 Chrome에서는 beta 형식으로 CSS transform의 GPU acceleration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점차 개선 시켜나갈 예정입니다. CSS transform을 쓰는 경우는 특별한 추가 작업 없이 성능 개선을 저절로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CSS 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는 Canvas 2D가 있습니다. Canvas 2D는 많은 게임에서 사용되고 있어서 특히 중요한 기능 중에 하나입니다. 때문에 Canvas 2D 중에 캐릭터 이미지를 그리고, 작은 이미지나 글자들이 주변에서 움직이는 등의 기능에 대한 성능 향상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것에 대해서 구글은 얼마만큼의 성능 향상을 이뤄냈는지 Fish demo를 통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18fps with 100 fishes : Chrome Canvas 2D(S/W only)
38fps with 1,000 fishes : Chrome Canvas 2D + GPU Acc
25fps with 10,000 fishes : Chrome WebGL + GPU Acc

기존의 Chrome browser에서는 물고기 수를 100마리로만 지정해도 약 18fps로 아주 느려지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새 버전의 Chrome에서 Canvas2D에 GPU 가속 기능을 활성화 시키면 물고기 수를 1,000마리로 지정해도 약 38 fps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Canvas 2D 대신에 WebGL을 이용하고 역시 GPU 가속 기능의 도움을 받는다면, 약 10,000마리의 물고기를 이용한 demo에서 약 25fps의 결과물을 얻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엄청난 성능 향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10,000개의 객체가 각자 움직이는 것을 25fps로 그릴 수 있다면 왠만한 게임은 다 표현해 낼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GPU 가속을 이용하면 약 10배의 성능 향상, 그리고 Canvas 2D에서 WebGL로 바꾸면 또 다른 10배의 성능 향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WebGL은 이러한 2D 그래픽 뿐만 아니라 3D 그래픽에서도 엄청난 성능을 보여줍니다. 아래에 보여지는 예제는 웹에서 아무런 plug-in의 설치 없이 3D 그래픽 작업을 할 수 있는 웹 어플리케이션입니다. 기본적인 3D 사물 구성은 물론 확대/축소, 회전 등 아무런 버벅임 없이 실행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WebGL 기반 3D Cad 어플리케이션 : TinkerCAD

약 6개월 전에 Canvas 2D를 이용하는 것 보다, 지금 WebGL과 GPU 가속 기능을 이용하는 것이 약 100배의 성능 향상을 가져온다고 합니다. 웹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있어서의 그래픽적 제약 사항은 이제 거의 사라졌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Chrome Web Store
In-App Payments
Google은 이 개발상의 모든 이점을 사용자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약 3개월 전에 Chrome Web Store를 오픈했습니다. 오픈 이후 웹 어플리케이션에서 사용자가 머무르는 시간은 약 2배 증가했으며, 웹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트랜젝션 또한 2.5배 증가했다고 합니다. 구글은 Chrome Web Store를 오픈하면서 두 가지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개발자가 만든 어플리케이션이 최대한 많은 사용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게 하는 것, 그리고 개발자들이 그들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돈을 벌 수 있게 하는 것. 첫번째 접근성의 문제 해결을 위해 41개국의 언어를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수익성 문제 해결을 위한 payment system에 대해서도 설명을 합니다.

Google Web Store는 41개국의 언어를 지원하고, in-app payment를 지원합니다.

결제 시스템에서 가장 관심을 둔 사항은 '사용 경험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결제를 되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In-app payment가 적용된 예제 어플리케이션으로 'Graphicly Comics'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Graphicly Comics의 구매 화면

사용자는 preview 후 흥미롭다고 판단이 되면 payment page에서 몇번의 클릭만으로 구매 절차를 완료한 후 이후의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전혀 복잡함이 없고, 사용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매우 깔끔한 방법입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러한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서 개발자는 단지 두 줄의 코드만을 추가하면 된다는 점입니다.

In-app payment 구현을 위한 소스 코드

Google은 또한 웹 어플리케이션의 확산을 위해 파격적인 수익 분배안을 내놓습니다. 기존의 어플리케이션은 다수의 명목으로 수수료를 부과하고 웹 어플리케이션의 경우는 최대 30%까지 수수료로 내도록했었는데, Google은 단 5%의 수수료만을 부과하기로 합니다. 웹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모든 환경이 갖춰진 것 같습니다. 이제 웹 어플리케이션이 데스크탑 어플리케이션 보다 못할 제약 조건은 거의 사라졌고, 수익성적인 측면에서는 더 매력적인 시장이 될 것입니다. 웹 어플리케이션 시장이 폭발적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을 것 같습니다.
Showcase : Angry Bird in the Web
스마트폰에서 시작한 Angry Bird의 열풍이 데스트탑을 거쳐 드디어 Web 플랫폼에까지 불었습니다. 그동안 성능적 제약 사항으로 Web 게임으로는 존재하지 않았던 Angry Bird의 Chrome Web 버전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또한 GPU 가속 기능의 발전 덕에 가능해진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Angry Bird는 WebGL을 기반으로 동작하며, 브라우저가 지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Canvas도 지원한다고 합니다. WebGL과 GPU 가속 기능을 활용하면 HD 화질의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Angri Bird for Chrome Web Browser

Web이 얼마나 더 발전할지를 간단하게 보여주기 위해 시연된 3D Dreams of black이라는 영상도 꽤나 흥미롭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동영상을 통해서 직접 확인 해보시기 바랍니다.(바로가기) 이러한 것을 구현하는데 단지 JavaScript와 HTML5, WebGL만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3D Dreams of Black

Chrome OS & Chromebook
마지막으로 Chrome OS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현재의 PC 사용 환경은 단지 웹 서핑만을 하기 위해서 지난 2-30년 동안 만들어진 OS의 동작 과정을 다 따라야하고, 부팅이 된 후에는 모든 어플리케이션의 상태를 사용자가 직접 관리해야 하며, 백신 프로그램도 사용자가 직접 설치해야하고, 데이터도 직접 백업해야합니다. 작업 PC를 옮기거나 업그래이드를 하게 되면 많은 시간을 소비하게 됩니다. 이러한 복잡한 사용 경험을 간소화하기 위해 Google이 내세우는 것이 Chrome OS입니다. Google은 대부분의 웹 사용 환경이 Notebook에서 발생한다는 사실에 초점을 맞추고, Chrome OS에 최적화된 노트북, Chromebook을 발표합니다. Chromebook의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 부팅 시간이 매우 짧음(약 8초 이내)
  • 항상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음
  • 베터리 사용 시간 증가
  • 어떤 환경에서는 개인의 데이터나 작업 환경에 접근 가능
  • 시간이 갈수록 성능이 향상됨
  • 보안성이 강함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게 본 부분은 '시간이 갈수록 성능이 향상된다'는 점입니다. 기존의 OS는 각종 패치와 업그래이드로 인해서 시간이 지나면 점점 느려지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하지만 Keynote 이전 부분에서 보여진 JavaScript나 Graphic performance 향상의 예를 보면, Chrome OS는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더 빨라질 것 같습니다.

Chrome의 사용자 환경에도 많은 발전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예로 사용자 데이터를 처리하는 예를 보여줍니다. 사실 특별히 획기적인 방법은 아니지만, 이를 운영체제 레벨에서 지원함으로써 사용자와 개발자의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점은 높이살만 합니다. 예제로 나온 사용 경험은 그리 복잡한 것은 아닙니다. 파일 탐색기를 통해 파일을 선택하면 해당하는 프로그램이 동작하는 것이 가장 먼저 시연됩니다. 기존에는 동영상이나 이미지 뷰어, 사운드 플레이어 등을 설치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해당 코덱까지 설치해야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Chromebook에서는 이와 같은 과정이 모두 생략됩니다. 단지 파일만 선택하면 적절한 응용 프로그램이 실행됩니다.
또한 로컬/클라우드 스토리지의 모든 파일은 OS 레벨에서 지원되는 API를 통해 다른 사용자와 손쉽게 교환할 수 있게 됩니다. Picasa 사용자가 자신의 계정을 등록해 놓으면 파일탐색기에서 Picasa로 바로 사진을 업로드 할 수 있으며, 파일 공유 사이트의 계정을 등록해 놓으면 선택한 파일을 공유 사이트에 업로드 할 수 있습니다.

화면 우측하단에 있는 버튼들로 선택된 파일과 연관된 작업을 손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Web 기반 OS라고 하지만 On-line 상태에서만 정상적으로 동작을 한다면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때문에 Google은 수백개의 어플리케이션이 off-line에서도 정상적으로 동작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Chromebook은 Samsung과 Acer에 의해서 만들어져 6월 15일 전 세계 6개국을 시작으로 판매가 시작됩니다.

Chromebook form Samsung and Acer

Chromebook for business and education

비지니스와 교육에 있어서는 수백, 수천대의 PC를 관리하는 비용 및 시간, 노동력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이러한 곳에서는 Chromebook이 더 적합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클라우드에 기반을 하고 있기 때문에 1차적으로 S/W 관리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Chromebook을 대여 형태로 사용을 하게 되면, 고장이 날 경우 즉각적인 A/S 처리를 받을 수 있으며, 신규 Chromebook 모델이 나오면 교체 또한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Google은 이를 위해서 Business와 Education을 위한 Chromebook 서비스를 공개했습니다. Chromebook과 web을 통한 지원, 보증 및 H/W에 대한 업데이트 또는 교체 지원 등을 포함한 서비스 요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 Chromebooks for business : $28 / 1user, 1month
  • Chromebooks for education : $20 / 1user, 1month
윈도우에 모든 것이 맞춰져있는 지금의 PC 사용 환경을 위해서 Google은 가상화 기술을 통해 필요한 경우 윈도우를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또한 notebook 형태가 아닌 box 형태의 장치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의 선택을 폭을 더 넓혀줍니다.
Outro
그리고 마지막으로 Chromebook을 참석자 전원에게 증정하겠다는 말로 Day 2의 Keynote를 마감합니다. Galaxy Tab 10.1에 Chromebook까지.. 참석자들은 정말 좋겠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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