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Mobile Platforms | Posted by 철규님(최규철) 2011.05.29 23:58

[Google I/O 2011] Keynote Day 1

Android: Momentum, Mobile and More
Google I/O 2011 Keynote Day 1
Written by Gyucheol Choi on 22 MAY 2011

[Google I/O 2011 Keynote Day 1 ] Android: Momentum, Mobile and More at Google I/O
May 10, 09:00AM ~ 10:00AM
Moscone Center, San Francisco
Vic Gundotra, Hugo Barra
이틀간 진행되는 Google I/O는 매일 아침 첫번째 세션을 Keynote로 시작합니다. Keynote는 우리말로 하면 '기조 연설'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Day 1의 Keynote는 'Android: Momentum, Mobile and More at Google I/O'라는 주제로 Vic Gundotra와 Hugo Barra에 의해서 진행되었습니다.

Vic Gundotra(좌) Hugo Barra(우)

Intro
시작은 Vic Gundotra가 참석자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와 지난 해까지의 Google I/O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Google I/O는 2008년 처음으로 개최되었는데, 첫 해의 Keynote의 주요 관심사는 'Client, Connectivity, Cloud'였습니다. 스마트폰이나 빠른 웹 브라우저 등으로 사용자의 환경이 많이 바뀌게 될 것이며(client), 무선 인터넷으로 인한 접근성 증가 및 대역폭의 증가도 눈에 띌 것이고(connectivity), 이로 인해 그 전까지는 생각하기 어려웠던 클라우드 서비스(cloud)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벌써 일어난 일이 되버렸습니다. 2009년의 Keynote에서는 그 주제가 HTML5였습니다. 현재 브라우저들의 HTML5 지원은 그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수준으로 발전했습니다. 작년은 Android가 Keynote의 주제였습니다. 2011년은 주제에 앞서 새로운 시도를 소개했습니다. 전세계로 live stream 서비스를 제공하고, 122개 도시에 viewing parties라는 모임을 가져서 live stream되는 Google I/O를 모여서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Day 1의 Keynote는 크게 'Momentum, Mobile, More'의 세 파트로 나누어져 있으며, 이후의 Keynote는 Hugo Barra가 진행합니다.
Momentum
약 2년 6개월 전 G1으로 안드로이드가 처음 알려진 이후, 현재는 약 1억대 이상의 안드로이드 탑재 장치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성과를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전 세계 1억대 이상의 안드로이드 디바이스 판매
  • 36개 제조사, 215개 통신사, 45만명의 개발자
  • 112개국에서 310여종의 안드로이드 디바이스 사용 중
  • 하루에 약 40만개의 안드로이드 디바이스가 판매 됨
  • 안드로이드 마켓의 어플리케이션 수 20만개 돌파
  • 누적 다운로드 45억회 돌파
Mobile
Mobile 부분에서는 주로 안드로이드 플랫폼과 신규 서비스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Honeycomb 3.1
Google I/O가 열리는 5월 10일에 태플릿PC용 안드로이드 플랫폼인 Honeycomb이 3.1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업그레이드된 Honeycomb 3.1에서는 아래와 같은 기능을 추가로 지원합니다.
  • 새로운 task 전환기
  • 크기 조절이 가능한 바탕화면 위젯
  • USB 호스트 기능 추가
  • Google TV용 안드로이드 마켓 지원
Honeycomb 3.1
Ice Cream Sandwich
Honeycomb 3.1 릴리즈 및 그에 대한 간단한 소개가 있은 뒤 올해 있을 다음 버전 Ice Cream Sandwich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안드로이드는 지금까지 특정 하드웨어 스펙을 요구하지 않았기때문에 다양한 종류의 디바이스가 많이 출시되었습니다. 구글 또한 이로 인한 사용자의 선택폭 증대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다음 버전인 Ice Cream Sandwich에서는 개발자들의 작업량을 늘리지 않으면서 이러한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자들이 좋은 UX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주요 관심사로 했습니다. 이 말은 keynote에서 한 문장으로 표현됩니다. "One OS, everywhere"

Ice Cream Sandwich 로고

이를 위해서 우선 Honeycomb에 적용된 다양한 개선점들을 스마트폰, 태블릿PC 모두에 쓰일 수 있는 Ice Cream Sandwich에 포함시켰습니다. 덕분에 사용자는 스마트폰, 태블릿PC 구분 없이 동일한 사용환경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다양한 크기 및 해상도의 화면에서도 훌륭한 UI를 제공하기 위해 화면 비율 조절(scaling)에 관한 신규 API가 추가되었고, 일부 화면 구성 component들은 좀 더 향상된(intelligent) 모습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State of the Art UI : 신규 홀로그래픽 UI, 신규 launcher, 신규 멀티태스킹 UI, 풍부한 위젯, 개선된 어플리케이션
  • 개선된 Application Framework
  • 다양한 form 팩터에 대응하는 신규 scaling API 추가
  • Components 기능 확장(intelligence)
  • 개발 툴 개선
위에 열거된 내용에 더해서 camera를 활용한 재미있는 기능들이 추가되었습니다. 아래에 소개되는 기능들은 단순한 어플리케이션이 아닌 어플레케이션 프레임워크에서 제공되는 API를 이용해서 만든 예제 어플리케이션입니다. 때문에 API를 활용한 더 많은 창조적인 어플리케이션이 기대됩니다.

첫번째로는 전면 카메라가 사용자를 인식해서 위치에 따라서 3D로 표현된 사물의 view point를 변환시켜주는 기능입니다. 현재 개발되고 있는 무안경 3D 디스플레이와 결합된다면 더 실감나는 3D 영상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이 기술을 구글이 최초로 개발한 것은 아닙니다. 얼마전 다른 회사에서 시연에 성공했습니다.)

사용자의 위치에 따라 서로 다른 view point를 가지게 해주는 기능

두번째로는 카메라로 받아들여지는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해서 눈, 코, 입 등을 변형 시켜주는 기능입니다. 가상 성형 프로그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기존의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스틸샷을 기준으로 했었는데, 이번 구글의 프로그램은 카메라에서 들어오는 실시간 동영상 이미지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이 차이점입니다.

가상 성형 프로그램(좌)과 Virtual Camera Operator(우)

세번째는 'virtual camera operator'라는 기능입니다. 주로 영상 통화나 화상 회의 어플리케이션에서 많이 활용될 것 같은데요, 한 영상 카메라에 두 명의 얼굴이 인식되고 이 중 한 명이 말을 할 경우 말하는 사람의 얼굴을 자동으로 zoom-in 해주는 기능힙니다.
Multimedia in the cloud
Google은 이날 Keynote를 통해서 클라우드를 이용한 영화와 음악 서비스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안드로이드 마켓을 이용하면 영화와 음악을 VOD, AOD의 형식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off-line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합니다. 단일 계정을 이용한 다수의 디바이스에서 동일한 환경, 동일한 컨텐츠를 이용가능합니다. 안드로이드에서도 플랫폼 레벨의 N-스크린 기능이 지원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클라우드를 이용한 영화와 음악 서비스는 크게 새롭거나 흥미로운 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


Suppports
Google은 또한 OHA 회원사들의 안드로이드 제품에 대한 업그레이드 기간에 대한 가이드 라인도 제시했습니다. 하드웨어만 지원한다면 최소 18개월은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겠다는 내용입니다. 얼마나 빨리 업그레이드를 지원할지 등에 대한 세부 사항은 추후에 발표하겠다고 합니다.

18개월 동안의 업그레이드를 보장받는 OHA 회원사
More
Accessory Development Kit
More 섹션은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내용입니다. Open platform에서 소프트웨어를 자유롭게 작성할 수 있는데, 하드웨어는 못할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통해 안드로이드 탑제 하드웨어의 개발을 지원하겠다는 구글의 목표가 나타납니다. 구글에서는 이를 'Android Open Accessory'라는 이름으로 발표하였습니다. 이를 이용하면 단말기가 아닌 다른 하드웨어도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이용해서 만들어지고, 이 장치들은 사용자의 안드로이드 장치와 완벽히(fully)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장치를 안드로이드 폰에 연결하면 자동으로 장치를 인식해서 해당하는 어플리케이션이 실행되고, 혹시 해당 장치에 대한 어플리케이션이 설치되지 않은 경우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해줍니다. 예제로 나온 것이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사이클 머신인데, 사이클의 페달을 밟는 것을 안드로이드 폰의 게임과 연동시켜서 재미있는 데모를 보여줍니다.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사이클 머신

이러한 'Android Open Accessory'는 GingerBread 2.3.4, Honeycomb 3.1부터 지원합니다. 우선은 USB를 통한 연결부터 지원하고 추후에는 블루투스를 통한 통신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장치들의 개발을 손쉽게 하기 위해 구글은 Accessory Development Kit이라는 것 또한 공개했습니다. 다양한 장비를 더 손쉽게 개발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한 구글의 노력이 돋보이는 부분입니다.
Accessory Development Kit

또한 이 ADK를 이용한 실제 예제 하드웨어도 선보였습니다. 보드가 ADK와 연결되어 있고, ADK는 태블릿PC와 연결되어 있어서, 태블릿PC의 기울기를 ADK가 전달받아 보드를 조절하는 장치입니다. Keynote에서 직접 보여주는 예제 뿐만 아니라 '구글의 성공에 걸맞는 크기'의 큰 예제 또한 소개했습니다.


Android@Home
더 나아가 구글은 ADK를 활용해서 집안의 전체를 안드로이드 플랫폼으로 제어하는 비전도 제시했습니다. 이를 위해 Android@Home Framework라는 것을 도입하고, 일반 통신을 할 수 없는 장치들을 위한 새로운 protocol도 소개합니다. 아직 전반적을 적용이 되지는 않았지만, 구글은 간단한 예제로 그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바로 안드로이드 태블릿PC로 조절가능한 전등, 게임에 따라서 번쩍거리는 조명, 물리적으로 직접 연결되어 있지는 않지만 음악 재생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스피커, CD의 정보를 자동으로 읽어서 라이브러리를 구성하고 재생하는 오디오 장치 등입니다.

(좌상) 태블릿으로 조절 가능한 전등
(우상) 화면에 따라 조명이 번쩍거리는 게임
(좌하) 물리적인 직접 연결이나 제어 없이 원하는 곳으로 음악을 재생시킬 수 있는 기능
(우하) CD를 가져다대면 클라우드를 이용해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재생하는 장치
Outro
마지막으로 Hugo는 Google I/O 2011 전체 참석자에게 Samsung Galaxy Tab 10.1을 선물로 안기고 첫째날의 Keynote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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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itsmeyjc 2012.03.26 08:47 신고

    android open accessory에 대한 교육이 있어 홍보해드립니다.
    http://doedu.co.kr/incumbent/shortContent.do?index=152

    Cortex-M3 계열의 장비를 안드로이드 플랫폼에서 제어하도록 펌웨어와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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